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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브 가든 매니저, 엄격한 규정 적용 해고

  패밀리레스토랑 '올리브가든'(Olive Garden)의 매니저가 병가 및 스케줄 변경과 관련한 엄격한 규정을 공지했다가 해고됐다.     캔자스 주 오버랜드 파크 소재 올리브가든 직원들은 최근 매니저로부터 변경된 정책에 대한 공지를 받았다.     해당 공지에는 "스케줄 취소에 대해서는 더 이상 그 어떤 변명도 용납되지 않을 것. 아프다면 레스토랑에 찾아와서 아픈 것을 증명해야 하고, 개가 죽었다면 개를 데리고 찾아와야 하고, 설명할 수 없는 '급한 집안 일'이라면 다른 곳에 가서 일하라"고 적혀있었다. 이어 "향후 30일내 한번 이상 병가를 신청하는 직원은 곧바로 해고될 것"이라고 부연했다.     매니저는 공지문 끝에 "항상 스케줄에 맞춰 제때 출근하고 열심히 일해주는 직원들에게는 진심으로 고맙고, 앞으로 더 오래 함께 일할 수 있기 바라며 당신들 같은 직원들이 더 많았으면 좋겠다"고 덧붙였지만 대부분의 직원들은 매니저의 이 같은 방침에 반발했다.     결국 올리브가든의 모기업인 '다든 레스토랑'(Darden Restaurants)측은 "우리는 모든 직원들이 존중 받는 환경을 제공하기 원한다. 캔자스 주에서 전달된 공지는 회사의 가치관과 일치하지 않는다"며 해당 매니저를 해고했다.  Kevin Rho 기자올리브 매니저 패밀리레스토랑 올리브 해당 매니저 최근 매니저

2022-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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